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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cademy of Occlusion, Orthodontics & Osseointegration.

상하 치열궁dental arch의 간섭과 조화 - 6

Categories: occlusion, Date: 2015.10.07 11:15:29

일반적으로 전치부 돌출과 같은 심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치 교정 치료는 구치의 교합수직고경을 의미하는 수직적 간섭을 증가시키고 수평적 간섭을 감소시켜 전치 혹은 제1소구치 견인을 위한 anchorage preparation을 시행하여야 한다. 즉 교합 간섭과 치아의 경사가 발치 공간의 전방 치아 견인에 필요한 anchorage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제1소구치 발치와 달리 제2소구치 발치 교정은 후방 anchorage preparation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후방 구치부 전방 견인의 경우에도 bodily movement를 위한 leveling의 의미도 교합 간섭과 치아의 uprighting 상태가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전방 견인 양을 조절하기 위하여 후방 치아의 전방 이동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구치부의 교합 간섭을 조절하고 교정력을 가하여야 한다. 즉 leveling의 조절로 움직이고자 하는 치아의 교합 간섭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고 제1대구치를 먼저 움직이면 제2대구치가 따라서 이동한다. 그리고 제2대구치를 움직이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상하 구치부 모두를 움직이는 것이다. 즉 상악 제1대구치와 하악 제1대구치를 함께 전방 견인하면 교합 간섭이 함께 견인되어 치아 이동이 발생한다.

발치 교정에 있어서 발치 공간의 전방 전치부 및 제1소구치의 견인도 교합 간섭과 교정력의 균형에 의해 이루어 진다. 즉 후방 구치의 uprighting과 anchorage preparation이 이루어 지면 전방 치아의 견인을 시행한다. 이때 치아 이동 방향에 교합 간섭이 존재하면 치아 이동은 심각하게 방해를 받는다. 때문에 치아 이동을 위한 견인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상하 치아 사이의 교합 간섭을 분석하고 치아 이동 방향에 존재하는 외상성 교합을 제거하거나 교합 간섭이 일어난 상하 치아를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실제 임상에 있어서 치아 이동은 교정력의 방향의 tilting과 반대 방향의 tilting이 조합되어 bodily movement가 발생한다. 즉 coil spring이나 elastic chain으로 교정력을 가하는 방향으로 치관이 tilting되고 교정 선이 변형된다. 그리고 교정력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면 교정 선이 복원되는 과정에서 치근의 tilting이 따라온다. 즉 치관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교정 선이 복원되는 과정에서 교정력이 치근에 가해진다. 결국 치관과 치근의 tilting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bodily movement가 완성되는 것이다. 때문에 교정용 screw를 이용한 치아 견인은 tilting mechanics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가적인 역 방향의 tilting을 고려하여야 한다.






그림 7. 치아 결손에 의한 치열궁의 기하학적 구조의 붕괴 증례.
비대칭적 치아 맹출로 인한 치열궁의 붕괴는 교합 파괴를 유발한다. 그리고 중심위뿐만 아니라 편심위 창 접촉의 변화로 인하여 하악위가 변경된다. 결국 치열궁의 기하학적 구조의 비대칭은 교합의 비대칭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악골의 비대칭의 원인이 된다. 즉 상하 치아의 간섭은 악골의 위치를 유지하는 역학적인 조건을 형성한다. 때문에 상하 치아 및 치열궁의 역학적 대칭 관계가 파괴되면 교합 비대칭으로 인하여 악골의 비대칭을 초래한다.

교합 간섭 혹은 교합력을 이용한 교정의 개념은 상하 치아 및 치열궁을 교합 간섭의 기본인 교두 범위 내로 일치시키는 것이다. 즉 치아를 배열하여 치열궁의 기하학적 구조를 재 구성하여 악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교정력을 가하여 상하 교합 관계가 교두 간섭의 범위에 들어 오면 교합력 혹은 교합 간섭이 강력한 교정력을 생산하여 상하 치아 및 치열궁이 자연스럽게 들어 맞게 된다. 예를 들어 제2대구치 scissor bite의 경우 상악과 하악 제2대구치 사이 cross elastic을 이용한 교정력으로 쓸어진 치아를 uprighting 할 수 없다. 즉 교합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교정력만으로 치아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른 부위의 교합수직고경을 높여 제2대구치 교합을 이개 시키면서 교정력을 가해야 한다. 즉 교두 간섭이 발생하지 않게 하여 교합력을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교정력으로 치아 이동을 가능케 하여야 한다. 그리고 상하 치아 교합면이 교합 간섭의 단위인 교두의 범위 내에 들어 오면 교합력이 교정력으로 변하여 치아 이동을 가속화한다. 교정선에 의한 교정력과 상하 치아 및 치열궁의 일치 혹은 불일치에 의해 교합 재구성이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교정 치료에 의한 교합 재 구성은 상악 치열궁과 하악 치열궁, 치열궁과 악궁 그리고 상하 치아 사이의 일치와 불일치 혹은 간섭과 조화에 의존한다. 전체적인 crowding과 spacing은 악골의 크기와 부조화에 기인한다. 때문에 spacing의 경우 교정적으로 재구성하는 치열궁과 악골의 크기를 비교 분석하여 추가적인 보철적 및 임플란트 수복을 결정하여야 한다. 치열궁의 crowding의 경우에는 2가지 방향으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즉 성장 발육을 유도하여 악골의 크기와 형태를 변화시켜 치열궁의 크기와 기하학적 형태와 일치시킬 수 있다면 비 발치 확장 교정을 시행한다. 반대로 악골의 성장 발육이 끝난 경우라면 발치 교정으로 악골의 해부학적 형태에 치열궁의 기하학적 구조를 일치시켜야 한다. 그리고 상악과 하악 치아 및 치열궁 사이에 발생하는 간섭이 하악 운동의 동역학적 형태와 측두하악관절의 기능 해부학적 구조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대부분의 교정 치료의 경우 악간 관계에 문제가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상하 치아 및 치열궁의 교합 관계를 간섭의 기본 단위인 교두 범위 한계 내로 맞추면 교합력이 교정력으로 작용하여 자연스럽게 상하 치아 및 치열궁이 일치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교합 간섭을 교정력으로 이용하여 빠르고 효과적인 치아 이동을 가능케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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