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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cademy of Occlusion, Orthodontics & Osseointegration.

상하 치열궁dental arch의 간섭과 조화 - 5

Categories: occlusion, Date: 2015.10.07 11:15:09

교정 치료에 있어서 치아 이동의 과정에도 치아 간섭이 작용한다. 즉 교합력을 이길 수 있는 교정력은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발치 교정에 있어서 치아 간섭이 치아가 이동할 방향에 존재한다면 교정력을 상쇄시켜 치아 이동을 방해 한다. 결국 이동해야 할 치아는 움직이지 않고 anchorage loss가 발생한다. 다시 말하자면 효율적인 치아 이동을 위한 교정력의 사용은 치아 및 치열궁의 간섭과 관련되어있다. 때문에 발치 공간과 치아가 이동할 방향에 교합 간섭이 발생하면 치아 이동이 제한된다. 반대로 발치 공간과 치아가 이동할 방향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으면 교정력이 최대한 치아 이동에 사용된다. 그리고 교정력을 가하지 않더라도 치아 이동 방향으로 교합 간섭이 발생하면 치아는 이동한다. 때문에 발치 교정의 경우 치아 이동 방향 혹은 공간에 교합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구치부가 쓸어져 있는 경우나 치열궁이 붕괴된 상황의 발치 교정은 2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하여야 한다. 즉 비 발치 교정으로 구치를 세우거나 치열궁의 형태를 수정한 후 발치 교정으로 전환하여 심미 기능적인 목적으로 전치를 후방 견인하거나 구치를 전방으로 이동시킨다. 즉 anchorage preparation이나 치열궁의 기하학적 구조를 대칭적으로 재 구성하여 발치 교정을 시행하여야 한다. 만약 치열궁이 붕괴된 상황에서 발치를 시행하고 치아 이동을 시키는 것은 수직적 치아 및 치열궁의 간섭이 교합수직고경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합 붕괴 혹은 파괴의 과정이 가속되거나 악화 된다. 즉 어떤 교정력을 사용하더라도 붕괴된 치열궁과 교합수직고경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붕괴된 교합수직고경의 치열궁에서 발치 공간으로 치아 견인은 구치의 ‘all square’를 의미하는 교합수직고경을 안정시킨 후 시행하여야 한다. 만약 ‘all square’의 anchorage preparation을 시행하지 않고 치아 이동을 시행하면 tilting 이동만 발생한다. 즉 치아의 tilting과 역 방향의 tilting 이동의 결과인 bodily movement가 발생하지 않고 발치 공간을 기준으로 전방과 후방 치아가 쓸어진 채로 치아 이동은 tilting movement만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발치 공간은 전방과 후방 치아가 기울어져 폐쇄 된다. 때문에 교합 곡면의 파괴로 인한 교합 장애로 측두하악관절 증후군이 발생하거나 발치 공간이 다시 열리는 재발 과정이 진행된다. 즉 전방과 후방 치아 간섭 혹은 치아 유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모든 편심위 교합 장애가 교정 치료의 재발을 유도한다.






그림 6. 교정 치료에 있어서 상하 치열궁의 일치와 불일치 분석.
선천적 치아 결손의 증례로 하악 2전치와 양쪽 2개의 제2소구치 임플란트 수복과 상악 제2소구치 발치 후 상하 치열궁의 기하학적 간섭을 분석할 수 있다. 즉 상하 치열궁의 부 조화로 인하여 정확한 중심위 최대교두감합위가 형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편심위 치아 접촉 및 간섭도 불 안정하여 구치의 교합 간섭이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상하 치열궁의 불일치는 중심위 최대교두감합위뿐만 아니라 편심위 치아 접촉 혹은 간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제3대구치 발치 여부는 구치 후방 이동 및 tilting에 의한 anchorage preparation과 치열궁의 붕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후방 구치에 crowding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제3대구치 발치는 구치의 배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제2대구치가 설측 근심으로 쓸어져 있는 경우에는 제3대구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즉 제3대구치가 근심으로 맹출력이 작용하는 과정에서 제2대구치 uprighting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2대구치가 uprighting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제3대구치의 발치는 객관적으로 당연한 것이다. 반대로 구치 crowding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2대구치의 발치하는 경우에는 제3대구치의 맹출 여부를 예측하여야 한다. 즉 제3대구치는 치관이 형성되어 기능 해부학적으로 사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고 현재의 맹출 방향이 상악은 원심으로 경사되어야 하고 하악은 근심 경사로 발치 공간으로 맹출되어야 한다. 상가 제3대구치의 경우 맹출 방향은 하방 근심으로 내려오면서 전방으로 회전하고 하악 제3대구치는 근심으로 맹출하면서 전방 대구치의 원심 면을 따라 구강 내에 출현 한다.

후방 구치부 crowding을 위한 제2나 3대구치 발치 후 치아의 이동은 교정력보다는 교합력에 의해 발생한다. 즉 발치에 의해 공간이 발생하면 leveling에 의해 교합 간섭이 발생하여 교합력이 교정력으로 작용한다. 이때 치아 이동의 가능성과 방향은 치아 간섭의 기본 단위인 교두의 위치와 간섭 발생의 범위에 의해 치아 이동 방향이 결정된다. 예를 들면 하악 제2대구치가 설측으로 기울어진 scissors bite의 경우 교합수직고경을 증가시켜 제2대구치 교합을 띄우지 않은 한 치아를 uprighting 시킬 수 없다. 즉 상악 제2대구치 협측과 하악 제2대구치 설측을 연결하는 cross elastic의 교정력을 사용하는 조건이 교합 간섭을 없애는 것이다. 그리고 상하악 제2대구치가 서로 교합면 한계 내에 들어오면 교합 간섭으로 발생하는 교정력과 leveling의 힘으로 정상적인 치열궁의 기하학적 형태의 기초를 재 구성 할 수 있다. 그리고 전방 전치부의 crowding이나 spacing을 해결하여 전체적인 치열궁의 기하학적 형태를 완성하여 하악 운동과 측두하악관절의 기능 해부학적 형태와 일치시키는 것이다. 결국 전치의 문제는 구치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반대로 구치의 문제는 전치의 문제서 발생하기 때문에 전후 전치부와 구치부의 상화 연관 관계를 치열궁의 기하학적 구조와 간섭의 원리로 분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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