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3o Library

Korea Academy of Occlusion, Orthodontics & Osseointegration.

교정 치료와 교합조정

Categories: 교합조정, Date: 2014.05.05 13:19:55

교정 치료의 교합학적 의미는 현재의 교합 상태를 파괴하고 새로운 기능 교합을 재 구성하는 것이다. 즉 심미를 기준으로 기능성 교합을 형성하여 환자의 안모 및 전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합 치료를 하는 것이 교정 치료의 본질이다. 때문에 현재의 교합 상태를 검사하여 진단하고 목표로 하는 심미 기능적 교합 재구성을 위해 치료 계획을 설립한다. 그리고 치료 과정 중에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부정 교합의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중심위 및 편심위 조기 접촉을 조절하거나 이용하여야 한다. 즉 현재는 조기 접촉으로 인한 외상성 교합이 가해지지만 구성 교합 후 오히려 치아 접촉 및 치아 유도의 가능성이 있는 치아는 교합 조정을 하기 보다는 짓점으로 lever action을 이용하여 하악골 이동 및 치열궁의 형성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때문에 조기 접촉이 발생 하였다 하더라도 교합조정을 시행해야 하는지 오히려 지렛대 원리의 짓점으로 사용해야 하는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교합 하중이 가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너무 오래 동안 외상성 교합이 가해지는 것을 방치하면 치주 조직의 파괴 및 치근의 손상의 원인이 되어 문제가 발생의 가능성이 증가 한다. 

같은 조기 접촉prematurity이라도 진단에 따라 교합조정의 여부가 결정된다. 즉 조기 접촉을 교합조정으로 삭제해야 할지 짓점으로 사용하여 상하 치열궁의 적합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하악골 이동에 이용할 것인가의 결정은 치아의 크기 및 형태의 문제를 기준으로 판단 한다. 즉 인접치 및 대합치의 크기와 형태에 비하여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경우라면 상하 치열궁의 적합에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 교정 치료 후 구성 교합의 기준이 되는 교합 곡면 혹은 holding cusp의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교합조정 및 보철적 수단으로 최종 구성 교합의 안정성을 증진 시켜야 한다. 반대로 정상적인 혹은 조화로운 치아의 크기와 형태를 가지고 주위 및 인접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판단되면 교합조정을 시행하면 안 된다. 즉 현재의 교합 상태를 파괴하고 치료 교합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조기 접촉이기 때문에 삭제해서는 안 된다. 즉 짓점으로 이용하거나 최대한 빨리 교정력에 의한 치아 이동을 시행하여 외상성 교합 하중이 가해지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그림 11. 1급 지레를 이용한 교정 치료 증례.
교합 중괴 환자에 있어서 1급 지레 월리를 사용하여 하악골 이동을 시행하고 있다. 치아 상실을 임플란트 지지로 수복하고 제2대구치에 조기 접촉을 형성하여 교합수직고경을 회복하고 및 하악 회전을 유도하고 있다. 즉 provisional restoration을 정상적인 치아 형태로 제작하여 정출된 상악 좌측 대구치와 높게 교합시키면 조기 접촉이 발생한 곳을 제외하고 전제적으로 open bite가 발생한다. 그리고 교합력과 교정력을 이용하여 하악을 회전rotation과 전위shift를 시켜 최대교두감합위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실제 임상에 있어서 조기 접촉의 발생 부위 및 형태는 lever action의 특징을 결정한다. 즉 발생하는 조기 접촉 위치에 따라 1,2,3급 lever가 결정된다. 예를 들면 대구치 후방에 발생한 조기 접촉은 2급 지레가 1급 lever로 전환된 lever reversal을 의미하기 때문에 하악골 이동의 짓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교두 및 와의 경사면에 발생한 조기 접촉은 slide movement가 발생하여 tripodism이 형성되거나 새로운 하악골 무게 중심의 균형이 이루진 후 lever action이 발생한다. 즉 새로운 하악골 무게 중심의 균형을 기준으로 짓점을 형성하여 하악 이동이 가능한 1급 지레 작용이 발생한다. 때문에 3급 지레작용이 먼저 발생한여 slide-in-centric의 하악 운동이 일어난 후 locking holding cusp을 기준으로 1급 지레에 의해 교합 균형과 불균형이 발생 한다. 즉 교합면 혹은 교두 사면에 발생한 조기 접촉은 하악골 변위가 발생하여 짓점이 안정된 후 lever action이 일어 난다. Holding cusp과 대합하는 와가 결합하여 짓점이 안정되는 과정에서 하악골 변위가 발생하고 치아나 측두하악관절 및 근신경계가 측방 혹은 수평성 외상성 교합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치아 및 치주 조직이 적응하지 못하면 치아 파절 및 치아 동요가 증가하고 이런 외상성 교합이 계속해서 가해지면 치주 조직은 파괴된다. 반대로 치아 및 치조 조직이 견고하게 유지되면 외상성 교합은 측두하악관절 및 근신경계에 전이 되어 턱관절 질환이 유발된다. 따라서 조기 접촉의 짓점 형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악골 변위와 수직적 지지의 형성 및 안정과 치아 및 치주 조직의 파괴를 유발하는 외상성 교합 하중을 동반한 조기 접촉을 구별하여 평가하고 치료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1개나 2개의 치아에 외상성 교합이 집중될 때 치아 및 치주 조직의 파괴 가능성이 증가하고 다수의 치아에 수평력이 발생한 경우에는 측두하악관절 장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결국 치아 사면에 발생한 3급 지레의 조기 접촉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밀리는 하악 이동이 가능하고 holding cusp이 대합 하는 와에 안정되어 발생하는 조기 접촉은 1급 지레의 원리로 짓점을 기준으로 양쪽이 서로 반대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하악 이동이 발생한다. 때문에 교정 치료 과정 중에 발생한 조기 접촉의 위치와 형태를 분석하여 교합 조정을 결정하여야 한다.




그림 11. 교정 치료 후 치아접촉의 임상 증례.

교정 치료 후 정확한 중심위 치아접촉을 형성하여야 한다. 즉 구치부의 holding cusp을 위주로 최대교두감합위가 형성되며 최대 상하 소구치에 1개씩 2개, 하악 제1대구치에 5개, 상악 제1개구치 및 상하 제2대구치에 4개의 중심위 교합 접촉이 형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 있어서 구치부에 중심위 교합 접촉은 3개 이상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편심위 치아 유도는 치아의 크기와 치열궁의 배열 그리고 교두 및 전치의 overbite에 의존한다.



견치 및 소구치에 발생한 교합 조기 접촉은 단순한 3급 지레의 균일성의 문제이다. 대구치에 발생한 조기접촉은 2급 지레를 1급 지레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지렛대 원리를 통한 하악골 변위가 일어는 반면에 3급 지레가 작용하는 부위의 조기 접촉은 단순히 높고 낮은 것이다. 즉 소구치에서는 holding cusp의 안정성의 감소의 의미이고 견치를 포함한 전치부에서는 ‘판과 핀’의 개념에서 불 균일성의 문제이다. 즉 최대교두감합위에 있어서 소구치에서의 holding cusp를 안정시키는 교합조정이 필요하고 전치부에서는 ‘판과 핀’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의미에서 교정 치료나 교합조정 혹은 보철적 수복을 시행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교합 곡면의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두 및 incisal edge를 상대적으로 같은 높이를 유지할 수 있게 교정 치료 및 교합조정을 시행하거나 보철적 수복을 시행하여야 한다. 즉 하악 전치 및 견치의 incisal edge를 균일한 높이로 맞추고 소구치 및 대구치의 holding cusp까지 같은 교합 곡면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상악 전치부의 설측 면이 일정한 각도를 갖는 균일한 곡면이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림 12. 교정 치료 후 치아접촉의 임상 증례.

교정 치료 후 중심위 교합 접촉과 편심위 치아 유도는 치아의 배열 상태에 기준하고 치아 형태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즉 마모 되지 않은 견치의 경우 견치유도가 두들어진 편심위 교합 양식이 발현된다. 즉 중심위 치아 접촉은 holding cusp의 안정성과 기하학적 교합 곡면을 위한 치열궁의 완성이라는 목표로 형성하지만 편심위 치아 유도는 치아의 크기와 형태, 상하악 관계 그리고 측두하악관절과 같은 기능 단위의 특징에 의해 결정된다.



교합 곡면의 개념으로 중심위 치아 위치를 결정하면 편심위 치아유도 로는 단순하게 맞는다. 즉 교정 치료를 시행하여 치아 위치를 결정하면 환자 고유의 치아의 크기와 형태 그리고 상하악 관계 및 측두하악관절의 해부학적 특징에 따라 편심위 치아유도가 결정되는 것이다. 즉 인위적으로 견치유도 혹은 군기능과 같은 편심위 치아 유도의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교합 결정 단위의 기능 해부학적 특징의 조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때문에 교정 치료 과정에서 조기 접촉이 발생하면 치아의 위치에 문제가 되어 높아진 것인지 반대로 낮아진 것인지를 평가하여야 한다. 만약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아진 곳이 있어 조기접촉이 발생하였다면 brace 혹은 bracket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치아의 levelling을 시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brace의 부착 각도에 대한 상대적 치아의 이동 및 경사 효과와 치열궁 전체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하여 조기접촉의 발생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반대로 치아의 높이가 낮아진 것은 상대적으로 인접치 혹은 반대contralateral 쪽의 치아가 높아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열궁의 높이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조기 접촉 혹은 under-occlusion를 진단하여 치료한다.



교정 치료의 과정에 3급 지레의 조기 접촉의 문제는 교합 곡면의 균일화 및 대합치와의 관계의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구치의 조기 접촉은 1급 지렛대 원리의 이해와 이용으로 하악골의 위치를 결정한다. 즉 전치부의 치아 접촉 및 유도 그리고 overbite 형성은 구치의 1급 지레와 전치부의 고무줄의 상하 연결을 이용한 하악의 counter-clockwise rotation의 결과이다. 즉 구치부 조기 접촉을 짓점으로 한 과두의 detrusion 그리고 하악 전방의 전상방 이동의 결과로 전치부 overbite가 형성된다. 그리고 고무줄의 traction에 의한 전치의 정출의 문제도 1급 지레의 역할로 최소화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상하 전치부의 정출로 인한 overbite 형성이 아니라 1급 지레를 이용한 전치부 치아유도의 형성이다. 그리고 형성된 전치 유도에 원활한 3급 지레의 효율을 위해 교합 조정 및 치아 이동을 시행한다. 


교정 치료에 있어서 중심위 교합의 형성에서도 똑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중심위에서 구치는 최대한 많은 치아 접촉점이 균일하고 동시에 접촉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치는 구치가 침하 하는 정도로 뜨게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최대교두감합위에서 구치의 holding cusp의 관계의 안정과 전치의 이개disclusion는 구치의 3차원적 동요와 관련되어 있다. 즉 구치부의 동요가 증가하면 전치부가 더 많이 뜨고, 반대로 구치부 동요가 감소하면 전치부의 이개는 감소한다. 때문에 교정환자에서의 전치부 이개는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그리고 전치부 동요도 함께 증가되어 있어 고정된 상태 보다는 유동적 상황에 맞추어야 한다. 반대로 전치부가 접촉하고 구치는 이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상하 구치부를 접촉 시켜야 최대교두감압위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즉 전치의 3급 지레에 조기접촉을 발생시켜 하악골을 후상방으로 유도한다. 그리고 구치를 정출시켜 최대교두감합위를 재구성하는 것이다. 



교정 치료의 finishing은 교합 조정과 치아 크기 및 형태의 수정을 동반한다. 즉 전치부 치아 유도의 구성 및 구치부 holding cusp의 안정을 위한 최대교두감합위를 형성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교정 치료에서도 finishing 시 교합조정 및 보철적 방법으로 전치부 치아유도 로의 균일성과 구치부 최대교두감합위의 교합 지지와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아가 rotating되거나 tilting되어 relapse된다. 특히 성인교정에서 이미 마모된 치아의 교합을 치아 이동만으로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교합조정이나 치아의 형태적 수정으로 원하는 중심위 교합을 얻어야 하다. 그리고 치아의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교정만으로 교합을 맞추기는 어렵다. 필요하다면 치아 형태의 재 형성을 위해서 보철적 수복을 시행하기도 한다. 때문에 전치 및 구치의 치아 형태 이상은 보철적으로 회복하고 교합조정과 정밀한 치아 이동을 통해서 교합적인 안정을 얻어야 한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구치의 안정적인 최대교두감압위와 조화로운 전치 치아유도를 형성한다.



결론적으로 교정 치료에 있어서 심미 기능적인 구성교합은 1차적으로 치아의 크기와 형태 그리고 악골 관계에 의존한다. 그리고 2차적으로 치아 접촉을 짓점으로 이용하여 lever action으로 하악골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교정의 finishing은 치아 형태 및 크기의 수정, 치아의 위치 조정 그리고 교합조정을 시행하여 안정적인 최대교두감압위를 형성하여야 한다.

Buy Now